홍성군은 지난달 24일과 26일 양 일간 홍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수료식 및 학습발표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동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꽃차 소믈리에 등 16개 과정 17개반 489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 수업에 70% 이상 참여한 3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습자들의 작품전시와 발표무대, 꽃차 시음회를 함께 진행했다. 홍성군 평생학습센터는 매년 상·하반기별로 30여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연간 900여 명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고다. 특히 성인문해교육사, 경제교육지도사 등 자격과정을 운영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문화저변 확대에도 기여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역량 개발과 지역경쟁력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단순히 자신만의 학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학습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