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을 붓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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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을 붓에 담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10.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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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서화인 초대전 …판매수익 전액 기부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 중인 ‘2014 출향 서화인 홍성초대전’<사진>이 오는 12일 17일간의 전시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다. 홍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출향서화인홍성초대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초대전은 홍성이 낳은 중견 서화인들을 초청해 출향예술인과 군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모든 서예, 미술 작품은 군에 기증됐으며, 판매수익은 소외계층 돕기 및 홍성사랑장학회에 기증키로 해 의미를 더했다.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는 박상현, 김영만, 김용관, 김창수, 김화란, 김후남, 박수진, 변수길, 선종남, 신명섭, 안병철, 윤석명, 윤영조, 이곤순, 이재춘, 임승술, 전우천, 정경애, 정명희, 정용문, 정헌만, 조성식, 조왈호, 조태수, 한승덕 등으로 미협, 서협, 서가협 등 초대작가 이상의 서예가 및 문인화 중견작가들이다.

이번 초대전 추진위원장을 맡은우촌 박상현(77) 선생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군민들과 소통하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출향 서화인들이 한데 모여 고향 사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그 수익금 또한 고향에 기부함으로써 홍성인의 기상을 승화시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전에 대한 문의는 홍성문화원 사무국(632-36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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