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참여가 모교와 동문회 발전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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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참여가 모교와 동문회 발전 밑거름”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11.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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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성고총동문회, 제13차 체육대회 및 동문의 날

줄다리기에서 승리한 동문들이 환호하고 있다.

재경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복봉규·27회·이하 재경총동문회) 제13차 체육대회 및 동문의 날이 지난 26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문성중학교에서 열렸다. 재경총동문회가 주최하고 27회, 37회, 47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총동문회장, 역대 재경회장과 지역동문회장, 김석환(18회) 군수, 서종완(26회) 홍성여고 교장, 전달수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 500여명의 동문 및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기수별로 팀을 이뤄 배구, 줄다리기, 골프어프로치 등의 운동경기를 통해 승패를 떠나 동문 간의 뜨거운 정을 나눴다. 이어 장기자랑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멋과 흥을 마음껏 발산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외에도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문들은 국악방송 홍성 유치를 위한 서명에 동참했다.

이날 장준호(27회) 제13대 재경총동문회 수석부회장과 최종환(30회) 제6대 재경총동문회 산악회장이 공로장을 수상했으며, 김기수(33회) 총동문회부회장, 윤용선(36회) 재경총동문회 부회장, 주정훈(38회) 재경총동문회 섭외국장, 전양배(44회) 재경총동문회 특임감사가 감사장을 받았다.

강치구 홍성고총동문회수석부회장은 “모교의 발전이 동문회의 발전이며 또한 동문회의 발전이 모교의 발전”이라며 “동문의 많은 성원과 참여가 모교와 동문회를 더욱 발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복봉규 재경홍고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의 기둥으로 굳건한 자리를 지켰던 모교는 내년 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내포신도시로 이주한다”며 “모교 이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호서명성 홍성고등학교가 거듭 날 수 있게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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