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식품 FTA활용 우수사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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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식품 FTA활용 우수사례 대상 수상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11.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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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소재 김 전문 제조업체인 태경식품(대표이사 이성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제1회 수산분야 FTA 활용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이하 진흥원)은 태경식품이 지난 6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4년 어업인지원 지식공유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FTA확산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개인, 민간 기업,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공유했다. 태경식품은 FTA로 인한 가격 경쟁력 향상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미국, 폴란드,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 수출 시장 개척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1년 미국으로 1만3000달러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년만에 수출 100만달러를 달성했다. 태경식품은 2009년 3월 광천읍에 설립된 김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출발했으며, 2011년 1월 미국에 처음 김을 수출한 초보 기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충남FTA활용센터 남성철 관세사의 도움을 받아 FTA로 인한 가격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수출량을 늘려왔으며, 올해는 수출 1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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