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거북이마을서 재학생 80여명 인성교육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 교양학부는 인의(仁義), 예지(禮智), 신애(信愛)의 교훈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해 인재양성에 힘써 지난 21일 구항면 소재한 우리나라 최초의 농어촌 인성학교인 거북이마을에서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관혼상제에 쓰이는 인사법 및 제례 방법과 종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운대학교는 다양한 교양과목을 개설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14학년부터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인성3.0의 과제에 선정되어 온고이지신인(溫故而知新人)을 새롭게 개설했다. 청운대학교는 인성교육을 더욱 개발하여, 학생들이 예(禮)를 아는 청운인으로 교육하기 위해 주변의 거북이마을 등 여러 가지 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고이지신인 강좌는 15주의 강의를 통해서 한복 체험, 다도, 소리, 음식문화와 상차림 등의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게 된다. 현재를 살고 있는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