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관광문화포럼(상임대표 청운대학교 고재용 교수)에서는 ‘2020 관광대국 실현을 위한 관광문화 활성화’라는 주제로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회의원 설훈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공정관광문화포럼과 아로파경영연구원이 주관했다. 고재용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공정관광문화란 진심어린 서비스로 공공선을 추구하여 모든 인간을 감동시키는 행동으로 그 본질은 인간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올바르고 예의바른 타인을 위한 봉사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러한 행동의 지향점은 연간 20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는 관광대국의 실현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대표는 “관광대국 실현을 위해서는 관광산업을 바라보는 국민 모두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며 “관광산업에 대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모든 국민이 관광 서비스인이 되어 마음과 마음이 진실로 하나 되는 공유의식을 느낄 때 감동을 받아 재방문이 쉽게 이루어져 많아질수록 관광대국의 실현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 소르망 교수는 “국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장 바람직하고 중요한 방법은 가진 자들이 나보다 덜 가진 이웃을 위해 기부와 후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나눔에서 행복감을 얻는 것이 보통사람들의 철학을 바꾸는 일이다”며 “기부문화야말로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미국의 자본주의가 지탱되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