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홍성군 발전 폭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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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홍성군 발전 폭 커진다
  • 주향 기자
  • 승인 2014.12.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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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1253억원 확보로 역대 최대급


내년도는 그 어느 해보다 홍성군 구석구석, 변화와 발전 폭이 커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군의 2015년도 국비 확보액은 1253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군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 1081억원 대비 15.9% 늘어난 것이며,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135억원보다 118억원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를 통해 추진되는 군의 주요 사업으로는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에 90억원, 홍주읍성 보수정비 사업에 41억원 등 기존에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고, 홍성군새마을회관 건립 12억원, 용봉산 홍성천문대(천체조망공원) 설계비 3억원 등도 확보됐다.

군민 안전을 위한 국비 확보 실적도 눈에 띈다. 상습 침수구역인 광천 신진리 일원 중점관리지역 정비 사업비로 55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옥계자연재해 위험지구 28억원, 광천 옹암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개선사업 13억원, 장신·반송 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3억원 등 안전 분야에만 12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농수축산분야에서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 사업비 23억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15억원, 농기계임대사업 분소 설치 10억원, 은하면·서부면 농촌환경 정비사업 15억원 등 139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홍성읍·광천읍 하수관거정비 BTL임대료 52억원을 비롯해 금마면 상하수도 30.8km 29억원, 구항·서부 농어촌상수도 8억 4000만원 등 상하수도분야에 101억원, 월계천 하천정비 23억원, 대판천 하천정비 14억원 등 하천정비사업에 55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의 교통 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홍성읍 오관리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해 3억원을 확보했고, 홍주서문~로얄장 간 도로 개설사업 10억원, 홍주고~대우아파트 간 도로개설사업 10억원, 은하 목현 회전교차로 사업 2억원을 각각 확보했으며, 홍성북부 우회도로 사업과 국도 40호 남당항 진입도로 개설 사업이 각각 5차 국토계획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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