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북면민회 결성된다… 3월 창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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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북면민회 결성된다… 3월 창립 목표
  • 서울/김현선 기자
  • 승인 2015.0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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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서울 용사의집서 발기인총회

재경홍북면민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위원장 이항진)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3월 창립을 목표로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역광장에 위치한 용사의 집에서 발기인총회를 개최한다. 홍북면 출신 출향인들은 지난해 9월부터 홍북면민회 창립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으고 몇 차례의 준비모임을 갖고 창립을 논의했다.

창립준비를 위한 임시회장은 이항진(홍북초 25회)씨가 총무는 이장호(용봉초 19회) 변호사와 이찬휘(산수초 16회)씨가 각각 맡아 준비해 왔다. 이항진 임시회장은 “고향인 홍북면에 충남도청신도시가 들어오고 일부는 고향을 떠났기 때문에 면민회 창립의 필요성이 절실해 졌다”고 밝히고 “현재 100여명 이상의 홍북출신 출향인들이 참여의사를 나타내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창립총회까지는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경홍북면민회는 지난 1998년 결성을 준비하다가 중단된 이후 17년 만에 본격적으로 창립되는 셈이다. 재경홍북면민회가 창립되면 재경홍성군민회(1971년 창립)의 모태가 된 재경홍동향우회(1970년 5월 창립)를 시작으로 재경금마면민회(2000년 11월 창립), 재경장곡면민회(2013년 12월 창립)에 이어 네 번째로 창립된다. 오는 29일 열리는 발기인 총회에서는 임원진을 구성하고 창립총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경홍북면민회 발기인총회 및 홍북면민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항진 임시회장(010-3556-757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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