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시승격, 원도심공동화방지 특위구성 처리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군의원 및 김석환 군수, 실·과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제225회 임시회에서 군정 살림의 밑거름이 되는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민생과 관련된 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상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포신도시와 동반성장을 위해 홍주시 승격과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 유치 등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등 다각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오는 11일까지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집행부 산하 20개 부서로부터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는다. 또한 집행부가 연중 계획된 각종 업무를 누수 없이 추진토록 역점 업무와 각종 사업계획 등을 점검하고 각종 현안해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방은희 의원과 최선경 의원, 황현동 의원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시설 조성’과 ‘감사결과에 따른 엄격한 조치 수반 필요’, ‘장항선 철도 2단계공사와 관련하여특별위원회와 의원연구회 구성건’에 대해 각각 5분 발언했다.
또 홍성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홍성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홍성군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주식회사홍주미트출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한편 11일 있을 임시회 본회의에 ‘홍주시승격을위한대책특별위원회’와 ‘홍성원도심공동화방지를위한기관단체유치특별위원회’ 등 두 개의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