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명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경과보고

덕명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덕명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최건환, 이하 기념사업회)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용사의 집에서 경과보고를 가졌다. 이날 경과보고회에는 이종화 도의원, 최태수 광천읍장 등 100여명의 내빈 및 동문이 참석했다.
최건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5년은 덕명초가 개교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기념사업회의 활동 내역에 대해 동문들께 자세히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건환 회장은 그동안의 기념사업회 활동과, 10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한 경과 보고를 직접 진행했다.
기념사업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덕명학교 설립자인 일농 서승태 선생의 발자취와 그의 저서를 번역한 소책자를 발행했으며, 기념 석 조형물을 덕명초등학교 내에 세울 예정이다. 개교 100주년 기념일은 날씨와 군내 행사 중복을 피해 10월 17, 18일 이틀 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념 행사로는 모교재학생 운동회, 광천 축제의 밤 행사, 동문체육대회 및 기념사업회 행사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 ‘자랑스런 덕명인상’을 제정해 덕명인의 긍지를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지난 2013년 출범한 이래 지난해 3월 광천읍에 기념사업회 사무실을 열었으며, 분기별로 1회씩 덕명총동창회 광천 모임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열린 99회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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