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교사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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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교사가 되었어요
  • 김문환 기자
  • 승인 2008.05.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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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맞이, 일일명예교사

용봉초등학교(교장 최장규)에서는 지난 15일 제2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부모님들이 한 시간 동안 명예교사가 되어 보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학년 교실에서는 동화구연, 2학년은 치아 관리법, 3학년은 과일화채 만들기, 4학년ㆍ5학년은 샌드위치 만들기, 6학년은 까나페 만들기를 주제로 학년별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1학년 수업을 맡았다는 학부모는 “1학년 아이들이라 소란스러울까봐 집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왔는데, 1학년답지 않게 귀기울여주어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샌드위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 5학년 학부모는 “우리가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 보겠습니까. 한 시간 동안 학생들 앞에서 선생님이 되어 보아서 너무나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용봉초 교사들은 회의시간에 사도헌장을 읽으며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가르치며, 존경받고 신뢰받는 스승이 되고자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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