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존 시행돼 오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는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에만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모든 급여를 지원해 왔지만, 개편되는 맞춤형복지급여는 최저생계비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해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다르게 하는 제도다.
군은 개편되는 맞춤형복지급여로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1862가구 2613명이 2420가구 3396명으로 약 30% 증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상당수의 가구원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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