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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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관리에 만전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6.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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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등 통합보건 전문인력·119와 공조관리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를 예상, 폭염피해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및 홀몸노인 등을 위한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를 운영, 안부전화 및 방문 건강 체크 등을 실시, 통합보건 전문 인력을 활용 지속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홍보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이웃집 또는 친지와의 연락체계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소 노인들이 자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냉방기기가 갖춰진 관공서, 노인여가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쉼터의 위치, 이용요령 등을 홍보하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에게 고향에 홀로 계신 부모의 안부를 전하는 ‘부모건강알림 문자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집중되는 7~8월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할 것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 허약자, 환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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