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iCOOP, 조합원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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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iCOOP, 조합원 꾸준히 증가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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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안전한 식품 제공 ‘자연드림 매장’
철저한 검사·지역사회 환원 통해 공감대 형성

유기농산물과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홍성아이쿱(iCOOP)협동조합(이하 아이쿱)이 조합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아이쿱에서는 △친환경식품 △친환경정육 △우리밀베이커리 △우리밀피자 △공정무역자연카페 △자연그대로식당 △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아이쿱센터가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80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할 정도로 지역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아이쿱 생산자와 김애경 사무국장(오른쪽)이 홍보하는 모습.

특히 아이쿱에서 운영하는 ‘자연드림’ 매장에서는 ‘자연드림 검사시스템’으로 생산과정 1회, 출하전 1회, 유통과정 1회 등 꼼꼼한 과정을 거쳐 검사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공식품의 경우에도 품목별 엄격한 기준을 적용, 통과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애경 사무국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원산지나 제품첨가물 표시 기준이 애매한 경우가 있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아이쿱의 전 제품은 철저한 검사를 거치고, 소비자들도 인증센터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두텁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쿱에서는 수익금을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의미로 다양한 소모임이나 취미생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유기농뿐만 아니라 문화나 공연 등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협동조합의 필요성 등 의식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쿱 소비자인 안선경 씨는 “귀농을 하면서 유기농산물이나 안전한 식품, 지역의 먹거리 등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협동조합이나 판매처가 많아지고 지역민들에게 알려져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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