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 출범
상태바
내포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 출범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5.07.2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도시조성 따른 문화적·정서격 격차 해소 기대

내포신도시 상생프로젝트 ‘희망의소나기봉사단’이 지난 2일 홍북면 내포출장소에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희망의소나기봉사단은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적, 문화적, 정서적 격차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상생의 도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내포신도시 이주민 등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희망벽화(전봇대)그리기 △꽃길조성 △쓰레기 Zero운동 △농촌일손돕기 등 이주민과 원주민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단위 프로그램별로 청소년, 가족단위 봉사단원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충남도 지순관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는 물론,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이주민과 원주민 간 교류협력 증진 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소나기봉사단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도 자원봉사센터(635-1365)나 군자원봉사센터(633-1365)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