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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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8.0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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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구르밍’… 참가 아동청소년 큰 호응

꿈의 오케스트라 ‘구르밍’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홍성 꿈의 오케스트라 ‘구르밍’이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스페인어로 시스템)’에서 유래된 한국형 사업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와 범국가적 성장을 이루는 등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거점형 사업인 홍성 꿈의 오케스트라 ‘구르밍’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를 통한 음악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및 예술관련 전문가와 함께 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열고, 개인의 소질 및 재능 발굴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바이올린1, 2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4개 파트와 △플루트 △클라리넷 등 목관악기 2개 파트 △트럼펫 △호른 등 금관악기 2개 파트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구르밍’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 3시간씩 총 6시간동안 교육을 하고 있다. 참여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기초 교육 및 각 악기 연주법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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