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정신 기리는 추모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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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정신 기리는 추모다례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8.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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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만해 생가서 제20회 만해 추모다례 및 공연
광복70주년기념 걷기행사도 함께 개최돼

만해 한용운 선사.
군은 오는 29일 결성면 만해 생가지 일원에서 ‘제20회 만해 추모다례 및 추모공연’을 개최한다. 만해 추모다례 및 추모공연 행사는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36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에 불의에 항거하며 민족의 자존을 지킨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그리고 승려인 한용운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정신을 선양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랑스러운 지역의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주민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고 지역의 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추모다례 및 추모공연은 군과 충남도, 홍성보훈지청, 만해한용운선사기념사업회, 수덕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광복70주년기념 걷기행사’와 1부 추모다례, 2부 추모공연 등으로 이어지는데, 걷기행사의 경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갈산 행산리 김좌진장군 생가지에서부터 결성 성곡리 한용운선사 생가지까지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다례는 오후 5시부터 다례 거행과 저녁 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인 추모공연은 사회자 김덕자 씨의 진행으로 △만해 인형극 △아코디언 연주 △우쿨렐레 연주 △색소폰 연주 △포크 기타 △제석춤·도살풀이 △만해 시 낭송 △퓨전국악연주 △초청가수와 향토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행사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홍성군청 앞에서 김좌진 생가로 출발하는 버스가 운행되고, 저녁 6시 이후에는 30분마다 만해 생가에서 김좌진 생가로 이동하는 버스와 60분마다 만해 생가에서 군청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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