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5일 용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9차 총동창회 및 동문화합 체육대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체육대회는 제32회 동창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동창회 이취임식과 동문화합체육대회,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인 총동창회 이취임식에서는 임명진 전 회장이 이임했으며, 최승천 회장이 취임했다. 이어진 동문화합 체육대회에서는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은사님께 사은패 수여, 학교사랑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도 진행됐다. 성진모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는 용봉초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의 잔치날”이라면서 “따뜻한 사랑과 우정으로 동문들과 밝고 건강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픔을 닦아주고 보듬어주는 훈훈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홍북면 명예면장이 참석해 “재경홍북향우회가 지난 4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면서 “용봉초등학교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황선철 용봉초등학교 재경동문회장도 자리에 함께해 동문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