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사인물축제 11일 개막 준비·안전관리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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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11일 개막 준비·안전관리 ‘이상 무’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9.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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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운영계획 수립 및 적재적소 배치
안전관리계획·안전정책실무위원회 심의회의

▲ 지난해 열린 홍성역사인물축제의 모습.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15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홍성역사인물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밝혔다. 추진위는 축제의 얼굴이 되는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배치,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홍성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학생 등이 자원봉사로 축제에 참여하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안내소와 주제체험 프로그램 구역에는 교육을 통한 자원봉사자가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주제체험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의 김좌진 장군과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과 주제공연 ‘역사인물 6인 열전!’에 1789부대의 협조를 얻어 국군장병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축제의 경우 자원봉사자가 하루 120여 명 정도 투입되며 복장은 추진위에서 제작한 축제 티셔츠가 제공돼 축제장에서 식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위는 축제 진행시 가장 중요한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회의를 개최, 최종적으로 축제장 안전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안전과 관련된 각계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축제가 개최되는 기간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비상연락체계, 교통안전대책, 전기·가스 및 천막 등의 안전대책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이밖에 추진위는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 자체회의를 통해 홍성역사인물축제 붐 조성을 위해 수도권 축제홍보, SNS 이벤트, UCC 홍보 동영상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민간인 중심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단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을 온라인상의 다양한 SNS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영등포역과 대전역 앞의 대형 전광판과 축제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도로공사당진지사와 서울 성북구청에서도 축제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201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위인들의 삶과 업적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에듀테인먼트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홍성에 많이들 오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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