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 취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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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 취임 100일
  • 편집국
  • 승인 2008.06.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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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장 김동민

법질서가 바로 선 충남, 안전 속에 편안한 도민

지난 3월7일, 충남의 제18대 청장으로 부임한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이 14일 취임 100일 맞아 ‘법질서가 바로 선 충남, 안전 속에 편안한 도민’이라는 실천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으로 치안역량을 모아 나감으로써 도민이 체감적으로 만족하는 치안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청 용산서장, 형사과장, 기동단장, 경비부장, 생활안전부장, 서울청 차장을 역임 후 현재 충남청장으로 재직 중인 김 청장은, 주요경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현장맨이다.

▲문제의 원인과 해답을 담고 있는 곳, ‘현장’
김 청장은 “현장의 힘은 경찰의 힘이며 현장근무자의 일거수일투족은 경찰의 신뢰와 직결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현장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넓히고 강한 현장을 만들기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현장 근무자들의 기능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식 기법, 상황실 지령능력 향상 및 공감 받는 교통단속 기법 등 현장 테마 중심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현안에 대한 권역별 현장보고회를 통해 현장과의 의사소통이 막히지 않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또한, 야간 현장 대응 및 범인검거능력 향상을 위해 심야시간대 외근형사 활동인원을 대폭 증원했으며, 경찰서 수사과장 및 지구대장 등 조직의 중추역할을 하는 ‘중간 허리’직책의 중요사건에 대한 현장 지휘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관내 중요 지점에 대한 ‘목배치’근무운영을 강화하고 강력사건 발생 시 지도에 목배치 상황이 한눈에 나타나 입체적인 수사지휘가 가능한‘수사긴급배치 지휘도’프로그램을 개발해 종합적인 수사지휘가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자료의 신속·정확한 감정이 가능하도록 ‘다기능 현장증거 분석실’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는 강한 현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김 청장의 열정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법질서는 국가경쟁력과 직결, 법질서 확립에 강한 의지
김 청장은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잡고 공동 대응방안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우선, 언론·법조·노동·시민단체 등 29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충남 지역치안협의회’를 발족하고 법질서 확립을 위한 3대 과제 및 29개 실천과제가 담긴‘질서의 중심, 충남 만들기’운동을 펼쳐나감으로써 법질서 확립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상습사기, 보이스피싱, 기획부동산 사기, 다단계 사기, 오락실 사행행위에 대한 ‘사기성범죄 일제소탕 계획’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신뢰문화를 형성하고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지향점은 도민 안전과 치안서비스 향상
근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부녀자에 대한 경찰보호활동을 강화해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에 대한 CCTV 설치를 확대(414대 기 설치, 113대 추가 설치 계획)하고, 통학로 주변 3,107개소에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많은 곳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유형별 원인별 맞춤형 교통관리와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여성결혼 이민자 등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드라이빙 클래스’운영, 단순폭력 사건에 있어 무조건식 쌍방입건을 억제하고 적극적인 현장검증과 구체적 증거수집 및 정당방위의 인정범위 확대 등을 통해 선량한 피해자의 부당한 형사입건 방지, 신속하고 공정한 사건 처리를 위한 ‘고소·고발 책임수사 대책’추진 등 선진 일류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 공정, 창의, 실용, 화합’을 실천하는 진정한 지휘관
김 청장은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진 탓에 현장으로 가서 현장을 확인하고 위기대응능력을 높여나가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나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용의 입장에서 조직 구성원을 이끌어 가고 있다.

충지협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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