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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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 한기원·장윤수 기자
  • 승인 2015.11.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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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성 여성들의 꿈과 함께합니다!

▲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들의 모습.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국비지원으로 운영되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난달 21일 개소했다. 새일센터는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보다 전문적인 차원에서 지원하는 기관이다. 새일센터는 지난 3월부터 운영계획을 수립해 4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지난 5월 심사를 거쳐 지정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8월과 9월에는 여성대회, 롯데마트, 축협마트, 여성농업인센터, 큰시장 그리기 대회, 홍성맘 장터 등 현장 홍보활동과 홍성군기업체, 영유아가정 2000세대, 충남방송, 지역신문, 현수막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홍성새일센터는 전국최초로 ‘농어촌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일센터에서는 개소식과 더불어 두 가지 교육을 진행했는데, ‘사무행정달인 양성과정’과 ‘꽃차와 함께하는 팜파티 양성과정’이 그것이다.

현재 새일센터에서는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알선 △사후관리 지원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먼저 직업상담은 △1:1 맞춤형 취업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정보 제공 등으로 세분화해 이뤄지고 있다. 1:1 맞춤형 취업상담은 개별 상담을 통해 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직업 상담원이 구직 여성의 경력과 학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로를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집단상담은 취업의욕을 상실했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 여성에게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이미지 메이킹 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와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또 구직 여성에게 취업정보(여성유망직종, 자격·시험정보, 일자리 등)와 직업교육훈련 정보, 고용관련법률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교육훈련으로는 △무료 직업교육 △직업의식 고취교육 △전문 및 심화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무료 직업교육은 직업 능력개발이 필요한 여성에게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직업교육 해당 직업으로는 △방과후아동지도사 △실버케어 △생태여행기획가 △기업회계정보관리사 △태양광산업품질관리(QC)전문가 등이 있다.

직업의식 고취교육은 직업의식 교육, 능력개발 교육, 이미지 메이킹, 면접교육 등을 실시하며 전문 및 심화교육으로는 직업능력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고급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 있다. 직업교육 과정은 센터마다 다르며,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이 준비돼 있다.

취업 알선으로는 △개인 맞춤형 취업 알선 △새일여성인턴제 △결혼이민여성인턴제 등으로 세분화 돼 있으며, 개인 맞춤형으로는 구직 여성의 적성검사, 직업교육 이수 현황, 경력사항 등을 바탕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또 면접에 어려움을 느낄 땐 취업설계사가 면접에 동행하기도 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취업 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장 적응 프로그램’으로 기업체(일터)에서 인턴(6개월 이내)으로 일하면서 직장과 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결혼이민여성인턴제의 경우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 적응 프로그램이다.

사후관리 지원서비스로는 취업강화 및 고용유지 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이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취업자,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및 수료자, 취업을 하기 직전 단계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체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친화기업일촌협약, 사업장인식개선 등 강의지원, 환경개선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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