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갈산농협(조합장 이상구)이 원로 조합원에게 평생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제3기 장수실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장수실버대학 입학생은 79명이고 3개반으로 반평성을 해 1달여간 14강좌의 학사일정을 밟게 되며 오는 7월 21일 영광의 수료식을 하게 된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은 특강, 노래교실, 체육대회, 선진지 견학, 국악한마당, 도자기 만들기, 영화감상 등이다.
한편 이상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본 실버대학은 원로조합원들의 인생에서 겪은 많은 경험에 대한 상호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견학과 체험, 체육행사 등을 마련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고 유익하게 본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각자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여가를 활용하여 평생교육의 기회를 삼고자하는 어르신들의 뜻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일상적인 생활을 뒤로하고 교육시간을 내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실버대학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시고 끝까지 참석하시어 뜻 깊은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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