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예비 후보자 인터뷰
양희권(새누리당) 페리카나 회장
상태바
4.13총선 예비 후보자 인터뷰
양희권(새누리당) 페리카나 회장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5.12.31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발전구조 변화·신 소득모델 구축”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달 15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본지는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총선출마와 관련한 소신과 비전, 공약과 정책방향 등을 지면에 옮겨 싣는다. 인터뷰는 예비후보 등록순임을 밝혀둔다.<편집자 주>

암울한 이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는 각오로
밤잠을 거르며 나름 성공한 기업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오직
홍성·예산군민과 충남도민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나누고 봉사하겠다.
 

▶ 총선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일등 홍성·예산 창조 위한 기업인 출신 정치인 필요”

지금 충남은 홍성·예산과 함께 내포신도시를 기점으로 새로운 충남시대의 발전을 준비하는 곳이다. 충남도청이 이전한 지 3년이 되었지만 도시발전과 이웃 홍성·예산지역의 발전 청사진은 제시되었던 만큼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어 새 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한 동기전환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이곳은 기존 정치인들이 도시를 발전시키기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런 만큼 기업인출신 정치인이 나서야만 제대로 된 도시발전과 함께 풍요로운 미래의 삶 역시 보장 받을 수 있다. 종합병원 하나 제대로 없는 내포와 홍성·예산이 제대로 된 발전 모델이 나오려면 이제 과감한 기업유치와 지역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들을 모아 시행되어야만 가능하다. 기존 정치인들의 한계를 저야말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으로 총선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 홍성·예산의 핵심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내포신도시·홍성·예산군을 아우르는 공동발전 청사진 결여”

홍성·예산은 1000년을 넘게 충청의 중심으로 역사와 정신을 지켜 온 곳이다. 충남도청이 이곳 내포로 이전한 것도 이같은 역사적 정신과 발전을 감안한 것이다. 그런 만큼 이번 총선은 누가 과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적임자인지를 두고 유권자의 평가가 냉정하게 이뤄질 것이다. 따라서 기존 정치권의 공과에 대한 평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고 이번 총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 나갈 것인가가 치열하게 제시되고 검증될 것이다. 세부적인 공약은 차후 공약발표회나 홍보물을 통해 알리겠으나 기본적으로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빼놓고는 홍성과 예산의 발전을 얘기할 수 없다고 본다. 이는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홍성과 예산이 권역화 된 배후도시이면서 내포신도시에 영양을 공급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는 뜻이다. 즉,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의 동시발전을 주장하는 사람이다. 내포에 신도시가 커지면서 벌써부터 홍성과 예산의 인구가 줄어들어 도시공동화 현상이 나오는 것은 외부로부터 신규 입주 견인력이 부족한데다 젊은 세대들의 이탈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지금 같은 계획으로는 내포신도시는 물론 홍성과 예산의 발전을 이루기가 어렵다. 문제는 이 세 지역을 아우르는 공동발전 청사진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당장 홍성과 예산, 내포신도시가 각자의 발전계획도 미진한데다 모든 계획의 중심이 내포신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큰 문제이다. 권역을 아우르는 통합된 발전 중장기계획을 재검토해야 하고 여기에 각 지역별 발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야만 공동발전이 가능해 진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런 통합된 기본청사진을 바탕으로 지역산업구도를 개편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지역문제가 해결된다고 본다. 또 우리 홍성·예산은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왔지만 배후도시이면서 신(新)충남의 가장 중요한 핵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내포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이야말로 홍성·예산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이다. 당장 시급한 도시 인프라 즉 종합병원, 대학 등 공공시설, 첨단IT기반의 산업단지유치 등 이른바 도시와 지역을 사람이 모여드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하지만 기존 정치적 마인드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이제 기업인 출신의 정치인이 경제와 정치를 접목한 도시발전 구상을 통해 실현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장점과 핵심현안에 대한 정책 및 공약은?
“지역발전구조 변화와 고령인구의 신(新)소득모델 구축할 것”

 우리 홍성·예산지역은 농업과 서비스산업이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예를 들어 홍성지역의 산업구조를 보면 1차 산업 47.2%, 2차 산업 3.0%, 3차 산업 49.8%(홍성군청 홈페이지 자료 참조)이다. 2차 산업이 3%라는 것은 기업이 없고 일자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결론과 함께 지역경제가 침체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새로운 산업의 유치 전략이 필요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나아가 우리지역의 빠른 고령화와 함께 농촌인력의 활용도가 낮아 이에 대비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최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농촌의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지금보다 효율적인 생산구조로의 혁신이 필요하다. 지역민들의 고령화된 인프라를 새로운 실버일자리 창출 구조로 변화시킬 것이다. 그런 만큼 공약 역시 ‘지역발전구조 변화와 고령인구의 신(新) 소득모델 구축’에 초점이 모아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예산을 따오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정부예산을 가져와 적재적소에 쓰질 못한다면 이 같은 예산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새로운 지역실정에 맞는 소득구조로의 전환이야말로 무한경쟁에 대비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 확신한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모든 열정과 힘, 지역민 땀과 눈물 닦는데 바칠 것”

양희권은 평생 신뢰와 믿음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20년 이상을 하루 4시간이상 잠을 자본일이 없이 맨 주먹 하나로 오늘처럼 큰 성과를 거두며 열심히 살아오게 된 것도 모두 목숨처럼 소중하게 여겨 온 고향을 위한 자긍심 때문이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고향을 잊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 또 남은 여생도 고향을 위해 헌신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다. 진실은 사실을 이긴다고 했다. 이제 비로소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 본격적인 일을 하기 위해 더 큰 결심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이는 제 한 목숨 헌신해 고향민 모두의 사랑과 풍요로운 삶을 지키고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없음을 뜻한다. 우리 홍성·예산이 과거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전국 최고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이제 기업을 잘 아는 기업인 출신의 합리적인 경영마인드를 갖춘 인재가 필요 하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열정과 힘을 우리 홍성·예산주민들과 국민 모두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는데 바칠 것이다.

양희권 예비후보 주요 경력

[학력사항]
대전 대학교 정치외교언론학 학사 졸업
고려대학교 행정대학권 정책학과
(외교안보정책) 석사 졸업

[경력사항]
(주) 페리카나 회장
(주) 피앤에프 회장
(주) 충청오토 회장
(주) 에딘버러컨트리클럽 회장
(주) 동양정공 명예회장

[주요활동]
현)사단법인 부패방지 국민운동 총연합회 중앙상임부회장
현)충남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현)주한 타지키스탄 총명예영사
현)TJB대전방송 시청자위원
현)대전경찰청 자문위원
현)충남 홍성군 홍성읍 명예읍장
전)새마을운동 대전광역시 회장
전)충남골프협회 회장
전)한남대학교 골프레저학과 객원교수
전)대전지방국세청 세정자문위원
전)KAIST 벤처협회 고문
전)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총재
전)대한적십자협회(RCY) 이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