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홍성군민회 채희성 회장 취임
재인천홍성군민회(회장 채희성) 회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인천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수, 홍성군의회 의장, 장곡면장, 충청향우회 총재, 인천시장, 인천시교육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곡면 출신 채희성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고 상패 및 감사패 전달 등이 이어졌으며, 재인천홍성군민회와 한국프로복싱연맹 현병훈 회장이 김석환 군수에게 홍성사랑장학금을 전달했다.
취임한 채희성 회장은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향우들이 친목도모와 상부상조, 애향심 고취를 통한 역동적 조직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며 “재인천군민회는 그동안 소신과 열정으로 여러 활동을 해 왔는데, 앞으로도 임기 내 부족한 역량이나마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군민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곡면(면장 황성순)은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 면장과 계장을 비롯해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39명이 인천에 아침 일찍 도착해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등 인천 명소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황성순 면장은 “행사를 위해 인천에 가는 김에 마을 지도자들이 인천의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행한 정기영 대현리1구 이장은 “면민들을 위한 면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