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연구회 농업 미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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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연구회 농업 미래 밝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1.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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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딸기연구회 연시총회개최 장학금 200만원 전달 등

홍성군딸기연구회(회장 박관양·이하 딸기연구회)은 지난 23일 홍성읍 로얄회관에서 과제교육 및
연시총회를 가졌다. 본 행사에 앞서 딸기연구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홍성사랑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신기술
습득에 높은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딸기연구회는 겨울철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한 관리요령을 전파하기 위해 최종명 충남대농생과학대
교수를 초청해 ‘딸기 착과부담과 주피로 현상 극복’을 주제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 감사보고, 회비 미납회원 정리 및 신입회원 소개, 영농조합법인 운영에 따른 회칙개정, 2016년 사업계획안·사업 예산안 심의·의결 등이 이어졌다.
딸기연구회는 하얀꽃 첫사랑 딸기 품질관리체게 획립 및 영농조합법인 사업체계 확립, 회원배가 운동 등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또 미래사업으로 영농조합법인 직영매장 건립, 공동출하시스템구축, 공동가공시스템건립, 홍성딸기축제 상시 개최 등을 추진해 딸기연구회 및 홍성군농업발전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박관양 회장은 “딸기연구회 회원들의 높은 배움의 열기에 홍성농업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고품질 홍성딸기 생산에 최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생산을 넘어 유통과 가공까지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고품질딸기 생산이 가능한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 농가를 중심으로 홍성군딸기연구회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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