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모자 착용으로 노인교통사고예방에 기여
홍성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야간 보행시 노인들에게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야광모자를 제작해 배부했다.이번에 야광모자는 홍성관내 농협의 협조로 1200개를 제작했으며 일주일간 홍성관내 노인정 및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배부했다. 홍성경찰서 이광선 교통관리계장은 “지난 5월에 야광모자 400개, 야광조끼 450개를 제작해 배포한 결과, 노인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추가 제작한 것”이라며 “노인들의 야광모자 착용으로 야간보행시 운전자들이 노인보행자를 쉽게 발견해 노인교통사망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관내 2008년도 교통사망사고가 현재까지 총10건이 발생했으며 그중에서 9명이 65세 이상의 노인교통사망사고로 노인보행시 안전한 보행방법 및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착용의 촉구가 강조되는 가운데 홍성경찰서는 노인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홍보의 일환으로 야광모자 배포와 함께 노인들의 교통질서생활화를 적극적으로 계도·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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