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으로 16개 광역시·도 및 전경련 등이 주최한 제1회 지역투자 박람회에서 홍성군은 충남의 신도청소재지로서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제시하여 많은 기업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의 통과, 장항선 철도, 국도 등 수도권과의 교통 및 입지여건이 좋고 맞춤형 공장용지 제공을 위한 지방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개발 등 기업 활동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음을 적극 홍보해 많은 기업인들의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가시적인 효과를 얻어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주)금성글라스텍(대표이사 조한경)는 유리, 창호 제조 및 판매 시공업체로 인천, 안산, 천안 등지에서 활동해오다 분산된 사업장을 정리하고 광천산업단지에 약 46,000㎡의 규모로 둥지를 틀 예정으로, 210여명의 관내 일자리 창출과 연간 450여억원의 매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그 어느 박람회보다 많은 기업인과 투자가가 참가하여 경제자료 및 투자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이종건 홍성군수는 직접 자신이 나서 지역에서 기업하기를 희망하는 업체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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