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경 200~300억 증액 예상
상태바
1차 추경 200~300억 증액 예상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3.24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용예산 50~70억 규모 추정 등

홍성군 1차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올해 당초 예산 4225억원보다 200~300억원 증액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결정된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증감 반영과 법적·의무적 경비 미 확보분 등에 대한 조정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편성하게 됐다.

추경제원은 홍주미트 매각대금 31억원, 지방소비세 40억원 등 세외수입과 지난해 상·하반기 조기집행 및 정부3.0 평가 인센티브 2억5500만원 등 교부세, 시군 통합평가 인센티브 3억 등 시군조정교부금, 유류피해지역 지원 6억4900만원, 홍성읍 공영주차장 조성 7억원 등 국고 및 도비 보조금 등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당초 예산보다 약 200~300억원 증가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법적·의무적으로 편성해야하는 경비와 국고 및 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등을 감안하면 실제 군이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는 예산은 50~7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추경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부분에서 시금성에 따라 사용될 예정이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주민안전 등의 분야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예산부서의 실무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용역심의회 등을 거쳐 다음달 19일까지 추경예산 안을 확정하고, 20일 군의회에 추경예산 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해 군민이 문제를 느끼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