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메카 문당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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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메카 문당마을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7.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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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당권역 종합개발사업 건축물 준공식 및 조형작품 제막식

지난 14일 홍동면 문당리 전통가옥체험관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개발사업 건축물 준공식 및 조형작품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이종건 군수는 “우리의 뿌리는 농촌이다. 문당권역을 중심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사업의 종료가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인 농촌의 황폐를 막고 모범적인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는 “홍동문당리가 모범이 되어 잘사는 농촌, 자연과 조화되는 농촌, 농촌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문당권역의 개발에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주형로 고문은 “정부와 군에 감사드린다. 홍성의 문당리, 대한민국의 문당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성이나 민족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에 준공식은 총사업비 약 47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문당권역 종합개발사업 제1단계 사업을 통해 지어진 전통가옥 및 환경농업역사관으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약수터 및 물놀이 체험장을 갖췄다.
또한 준공식을 통해 선보인 전통가옥 및 환경농업역사관은 약수터 및 물놀이 체험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농촌체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는 문당권역 종합개발사업을 기념하는 김일형 작가의 조형작품 제막식도 함께했다. 김 작가는 고향이 문당리로 고향의 번영과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그가 아끼는 작품을 특별히 기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문당권역이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2단계 사업을 통해 생태체험학습장 및 체험학습센터, 친환경 농산물 산지물류센터 등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로서 입지를 더욱더 굳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당권역 종합개발사업은 사업의 기획단계 및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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