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음악을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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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을 함께 만나요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4.2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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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생가기념관, 27일 작은음악회
바흐솔리스텐서울의 바로크 음악 연주 모습.

이응노생가기념관은 2016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바흐솔리스텐서울(단장 박승혁)과 함 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연주단체 바흐솔리스텐서울 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바로크 음악 연주는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된 많은 바로크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재미있는 해설과 최고의 연주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 Claudio Monteverdi(1567~1643) 오페라 오르페오 중 Prologo △Johann Pachelbel(1653~1706) Canon in D △Georg Friedrich Handel(1685~1759), Crude furie 오페라 세르세 중 △Antonio Vivaldi (1678~1741), La Folia 등이며 △소프라노 송승연 △메조소프라노 신자민 △리코더 김수진 △바로크바이올린 손경민, 백승록, 최윤정 △바로크비올라 김영정, 정몽연 △바로크 첼로 배기정 △쳄발로 이 수정 △해설 박승희 등이 출연한다.

바흐솔리스텐서울은 바흐(J. S. Bach)의 작품을 중심으로 바로크 시대 전반의 작품을 연주하는 앙상 블로 지난 2005년 창단됐으며, 바로크음악에 관심을 가진 전문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살아있는 시대연주와 감동적 앙상블을 추구하는 고음악 전문연주단체다.

창단 이후 2006년 바흐의 마태수 난곡(발췌)과 칸타타연주를 시작으로 한국합창페스티발, 서울국제 고음악페스티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기획연주, 객석문화, 서울오라토리오 페스티발, 일본 쓰루고음악 페스티발, 금호아트홀금요초청음악회, 춘천고음악페스티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등의 음악제뿐 아니라 연세대, 성결대, 장신대, 강릉대, 포항공대, 총신대, 한국합창연구학회, 한국합창총연합회 등 관련 학회 및 학계의 초청을 통한 학구적인 연주회를 비롯해 편안한 해설음악회까지 다양한 팬들에게 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2014년 3월에는 한국시대악기 연주자로만 바흐의 요한수난곡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이응노생가기념관(6309232) 또는 바흐솔리스텐서울 홈페이지(www.bachsolisten.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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