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마을 꽃길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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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마을 꽃길조성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5.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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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항면 공리마을 주민들이 마을 안쪽 길에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구항】구항면 공리마을은 2016 희망마을에 선정돼 지난 19일 마을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김기섭 이장을 비롯한 공리마을 주민들 50명이 꽃길 조성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공리마을 안쪽 길 2km구간에 산딸나무, 앵두나무, 왕벗, 반송, 화살나무, 아로니아, 꽃단지, 백합, 초롱꽃, 패랭이, 돌단풍 등을 한마음으로 심었다. 거동이 어려운 김영환(94) 어르신은 길 옆에 의자를 놓고 앉아 마음으로 함께 일했다.

김기섭 이장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우리 마을이 선정돼 오늘 첫 삽을 뜨게 돼 기쁘다”며 “90대 어르신까지 온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마을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홍성군의 모범이 되는 마을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리마을은 공리저수지와 마르지 않는 공수골 우물, 당도 높은 공수골 딸기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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