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동우회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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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동우회 배구대회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7.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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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의 대제전, 서부우심배구회 우승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홍성의 직장 및 동우회들이 홍주문화체육센터에 모여 제13회 홍성군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홍성군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와 홍성군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여 홍성의 직장 및 동우회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홍성군배구협회 회장으로 새로이 취임한 염광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임하시는 김민영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간 전 회장님들이 이룬 공적을 귀감으로 삼아 홍성군 배구 발전에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함께 화합하여 본 협회를 이끌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홍성군생활체육협의회 김기천 회장은 축사를 통해 “홍성군 배구연합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배구 동호인, 모든 분들의 노력과 후원이 필요하다”며 “다시 한번 이임하는 김민영 회장께는 아쉬움을 취임하는 염광선 회장께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의 방식은 총 12개 팀이 각 4팀으로 3개조로 묶어 예선전을 치러 각조 1, 2위 6개 팀만 본선진출, 각조 1위 3팀 증 2팀은 추첨에 의하여 4강에 진출했다. 또한 추첨에 의해 진출 못한 각조 1위의 1개 팀은 각조 2위와 6강 결정전을 갖고 각조 2위 팀 간 6강 결정전을 치렀다. 4강에 진출한 각조 1위 2팀 간 4강 결정전을 갖고 6강전을 치러 승리한 2팀끼리 4강 결정전을 치루는 아주 복잡한 방식으로 치러졌다.
참가한 선수들은 각 직장과 동호회를 대표한다는 신념으로 공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했고 실력 또한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결승전에서 서부우심동우회가 은하배구동호회를 눌러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홍성군청과 홍북배구동호회가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조편성은 ▲A조 : 서부우심배구회, 결성배구동호회, 홍북배구동호회, 구항배구동호회 ▲B조 : 갈산배구동호회, 홍성군청, 이주민센타, 홍성테니스클럽 ▲C조 : 기능공무원연합, 은하배구동호회, 홍성농협, 광천배구동우회로 편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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