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석달)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 갈산중 백야관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12대 이석달 총동문회장(16회)이 이임하고 제13대 김영동 총동문회장(17회)이 취임한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이석달 총동문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장재욱 사무총장과 최주식 총무국장, 김종관 재무국장, 박명순 부총무국장, 신일수 감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취임 회장 추대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색소폰 연주와 재학생들의 관현악 합주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에 취임하는 제13대 김영동(62) 총동문회장은 서부면 거차리 출신으로 현재 경동엔지니어링(감리본부) 전무로 재직 중이다. 갈산중학교와 서울선린상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입사, 현대건설 해외공사 파견 근무, 김포 항공유현장 공사 감독, 인천 국제항공청사 신축공사, 수원 민자역사 신축공사, 부산 남항대교 현장공사, Chile Angamos Project(화력발전소 안전총괄 본부장) 등이 있으며, 현재는 건설 산업교육원 안전보건과 교 수로 출강 중이다.
김 회장은 “총동문회의 발전 및 동문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문인들에겐 명문 갈중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동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문회를 이끌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3회 총동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취임회장 김영동(17회) △수석감사 이성구(14회) △감사 최주식(28회) △사무총장 이창엽(22회) △재무국장 김석환(33회) △총무국장 김영만(28회) △총무부국장 이기라(29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