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회장 홍준동)가 주최하고 광천청년회의소(회장 박성환)가 주관한 제47차 충남세종지구 JC회원대회가 지난달 28일, 29일 이틀간 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김석환 군수, 이종화 도의원, 황현동 군의원을 비롯한 충남세종의 23개 로컬, 15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첫날에는 연차표창을 시작으로 홍성군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에 써스포, 더블에이트, 여우둘의 공연이 진행됐고 본대회에서는 식전공연, 입장식, 개회선언, 의전행사, 환영사(집행위원장), 대회사(지구회장), 격려사(중앙회장), 축사, 대회표창, 영광의 충남인상 수상식이 있었다. 둘째날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피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명랑계주 등을 진행했다.

박성환 광천JC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천JC 46년 역사속에서 처음으로 충남세종지구 JC회원대회를 주관하여 무척 뜻 깊다. 광천읍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는 광천JC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JC는 1951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12명의 청년들이 모여 ‘평택청년애향사업회’를 창립하고 국제청년회의소에 가입한 것이 시초다. 광천JC는 1971년 창립돼 광천지역 발전 및 홍성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