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홍성지점(지점장 이영민)이 홍성지역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조명기기 무상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전은 고효율조명기기 무상지원 사업으로 지난 2007년에도 홍성지역 저소득층 135가구의 조명기기를 교체 한 바 있다.
올해는 200호를 목표로 이를 더욱 확대 시행한다. 또한 고효율조명기기 교체시 한전 사회봉사단과 함께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보수도 병행함으로써 그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대상 선정은 2007년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중에서 행정기관 추천을 받아 선정 했으나, 올해는 행정기관 추천외에 한전에서도 접수·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구는 한전 홍성지점 고객지원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전의 이러한 지원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키 위한 것으로 사업이 시행되면 교체 가구당 연간 3만6천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이 예상된다.
한전 홍성지점은 지난 7월 2일에도 광천읍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1일 이동지점을 개설하여 노후 농사용 및 일반 계기함 교체, 전기설비 점검·보수 등 대규모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었으며, 장마철 대비 전기시설 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영민 한전 홍성지점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함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복순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