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구항면 자율방범대(대장 김기우)는 지난달 24일 공리저수지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원 8명은 낚시인파들이 남긴 쓰레기로 더러워진 저수지 인근 공리마을의 쓰레기를 줍고 저수지 오염을 방지 했다. 공리마을은 공수골 우물이 넘치는 물 좋은 마을로 최근 공리저수지에 쓰레기들이 버려져 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를 들은 자율방범대원은 면과 협의해 저수지 인근을 청소해 깨끗한 구항면을 조성했다.
김기우 대장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 고장을 찾는 만큼 지역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화작업을 펼치게 됐다”며 “다시 찾고 싶은 구항면을 위해 자율방범대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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