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단체협의회 건국 60년 현 시국 우려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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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단체협의회 건국 60년 현 시국 우려성명
  • 편집국
  • 승인 2008.08.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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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 그동안 대 일본 정책에 대한 전문성 부족 인정해야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충청세종신문대표) 등 충남지역 27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충남 사회단체 협의회는 7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시국 성명을 통해 현 국가 사회 현상 직시와 위기 극복 노력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무장, 금강산 관광객 사격살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은 이미 전개 되고있는 상황에 국가적으로 준비소홀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우국충정의 역사, 인물, 자랑지역으로 21세기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 미래충남 사회단체 협의회는 오늘의 시국을 우려하면서 우리들의 입장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의 실상을 바로보고 장기적인 대북정책을 준비해야한다. 핵무장, 금강산 관광객 총격살인 만행과 도발행위 엄정 대처해야 하며, 금강산 관광, 개성관광 중단과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폐기하기 전 인도적 지원중단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일본정책의 심도와 대책 강화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특수한 관계인 일본의 정책에 전문성이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일본은 21세기 큰 변화를 하고 있다. 정치체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독도문제는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정치권의 책임이다. 외교는 국가의 생명이다. 외교력을 강화하라”고 장기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해야 한다. 21세기 일류 선진국가, 선진국민의 역사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며, 확실한 안보태세 확립에 의한 선진우호 대미국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 미관계 강화를 주장했다.
 협의회는 끝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다.미온적 정책과 태도를 타파해라. 독도에 경찰을 철수하며 국군을 배치하고 국민들이 자유로이 접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현재의 어려운 국가의 현실을 바로 보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일류 선진국가 건설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우리 200만 충남도민이 그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여한 미래충남사회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충남회(회장 고희순), 충남발전협의회(회장 김고성), 대전·충남 재향군인회(회장 김선림), 민족통일 충남협의회(회장 김용기), 충남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용봉), 충남북부 상공회의소(회장 김용웅), 국제로타리 3680지부(총재 빈의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회장 박상희),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회장 박성배), 자율방범대 충남연합회(회장 박종만),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서광원), 한국지체장애인 충남협회(회장 소진정),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 음식업 충남도회(회장 윤돈순),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회(회장 윤진수),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자유총연맹 충남지부회(회장 임동규), 청년회의소 충남회(회장 장기용), 농업경영인 충남연합회(회장 장석철), 여성경제인 대전충남연합회(회장 정귀염), 농촌지도자 충남연합회(회장 지충원), 생활체육 충남회(회장 최희택), 국제라이온스 355-D지구(총재 한기온), 충남 이통장 연합회(회장 한송현), 새마을운동 충남회(회장 한창숙), 충남기업인 연합회(회장 한평용) 등 27개 단체이다.

충지협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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