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39건 사업이 확정됐다. 홍성군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로 139개 우선사업에 약 1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하광학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민 참여예산을 최종심의 의결 확정했다.

이번에 심의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17년 부서별 시책구상 사업을 대상으로 실무부서의 현재 확인과 검토, 주민참여 예산위원 각 분과 위원장 및 위원들로 구성된 2개 분과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분과별 주민참여예산제사업은 총무분과위원회의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 및 홍주천년기념 홍성IC 리모델링 사업 등 총71개 사업에 약 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한 산업건설분과위원회는 홍성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및 투자선도지구를 활용한 기업 투자유치 사업을 비롯한 68개 사업에 약115억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될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