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활기찬 노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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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활기찬 노후생활”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8.1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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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농협, 제3기 실버대학 수료식 개최

갈산농협(조합장 이상구)이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실시한 제3기 실버대학이 지난달 26일(토)에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67명, 2007년 7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2008년 영농회별로 남,녀 대상자를 선발 75명을 모집하여 6월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16일 입학식을 개최하고 7월25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의 일정으로 각 사회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양강좌 10회, 영화상영1회, 야외 체육활동1회, 선진지견학 1회, 도자기만들기체험 1회 등 총14강좌로 편성되어 운영하였으며 총74명이 영광의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자치위원으로 고생한 학생장을 비롯해 자치위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총75명중 53명이 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일정에 지각이나 결석 없이 참석하여 개근상을 수상하였다.
김영태 수료생 대표는 수료사를 통해 “갈산농협이 실버대학을 개설하여 적극적인 노력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에 대하여  갈산농협 실버대학 제 3기생으로서 깊은 자긍심과 함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졸업생 일동은 농협과 사회에 봉사하는 자세로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한 뒤 기념품으로 농협에 42" PDP를 증정하였다.
이에 이상구 조합장은 “2006년도부터라도 여러 어르신을 모시고 이러한 교육적 기회를 드리게 된 것에 대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입학식 때 보았던 모습보다 훨씬 활기차고 젊어진 모습으로 새로운 지식함양으로 자신감이 있는 졸업생들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농협에서는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졸업생 여러분께서는 교육받으실 때의 마음가짐과 오늘의 행복한 마음으로 여생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농협은 사회와 농협에 봉사한 노고와 인생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과과정을 편성해 더 알차고 유익하게 실버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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