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관광자원화 위한 마을해설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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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관광자원화 위한 마을해설사 양성”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6.12.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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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마을 30여명 주민대상

홍성군이 내포창초관광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마을에 대한 마을해설사를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문화연구소 길(소장 최철)에서는 홍성군의 마을 중 마을문화관광자원발굴을 추진 중인 홍천문화마을(문화예술마을), 광경동마을(전통시장마을), 간동마을(야생화체험마을) 등 3개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홍천마을회관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마을여행가 김수남 작가 초청강연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및 초청강사로 나선 김수남 마을여행작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마을주민이 마을의 언어로 설명해 새로운 마을관광자원화가 되고 있어 이를 찾아 나서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을해설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될 홍천문화마을은 홍북면 중계리에 있는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와 생가기념관이 위치한 마을로서 지난해 문화특화지역으로 선정되어 창작공간조성, 마을신문 발행, 마을잔치 등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마을이다. 광경동마을은 홍성읍 대교4리 홍성전통시장이 있는 마을로서 2011~2013년 문전성시프로젝트(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2012~2014년 홍주성천년여행길조성사업, 2013년 살기좋은 희망마을, 2013~2015년 충남도레지던스사업(홍성전통시장), 2014~2015년 작은공동체예술잔치(광경동미륵제), 2015년 홍주성천년여행길(홍성전통시장주변)환경개선사업 등은 전통시장을 테마로한 대표적 관광자원을 개발해오고 있는 전통시장마을이다. 간동마을은 홍성읍 대교2리 홍주의사총에서 매봉재로 이어지는 홍주성천년여행길 구간에 위치한 마을로 지난 2015년 탐방로연계 야생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야생화체험마을이다.

앞으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이달 말까지 마을의 특징을 살린 각각 5차례 전문가 초청강좌와 현장방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2017년까지 총 15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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