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재배 구기자 없어 못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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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재배 구기자 없어 못 팔아
  • 편집국
  • 승인 2008.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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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유기농 구기자에 대한 신기술 현장접목연구 평가회가 재배농가 및 구기자특화산업산·학·연 협력단 교수, 농업기술센타 등 관계기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양구기자시험장에서는 22일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가파마을) 명천재 시범농가에서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구기자 유기농재배는 비닐하우스에 천창개폐장치와 스프링클러, 관수장치등을  설치하고 신품종을 식재하여 수목형으로 재배하는 방법으로 유기농비료를 시용하고 화학비료와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최고단계의 구기자 재배방법이다. 기비는 유기농비료를 사용하고 추비는 유박과 액비등을 사용하며 병해충은 천연제재와 천적 등을 이용하여 방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생산한 유기농 구기자는 생산·인증을받아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신뢰하에 일반구기자(17,000원/600g)보다 3배가 많은 (50,000원/600g)에 판매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이석수장장은 “내년부터 구기자 영농법인에서 친환경구기자 재배농가들의 제품을 수매하여 가격안정과선도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유기농재배를 확대 구기자를 명품화하여 충남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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