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에서는 2017 행복프로그램인 ‘우리끼리’를 운영한다. 2017 행복프로그램은 충청남도복지협의회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동으로 복지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실질적이고 현장중심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업 기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공모사업이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우리끼리’ 프로그램이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우리끼리’ 프로그램은 발달지연 및 행동미숙으로 인한 부적응 행동과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요리수업을 통해 감각발달과 학습으로 긍정적인 행동형성과 집단생활 적응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월 3회 실시되는 ‘우리끼리’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및 언어와 발달지연 미취학 아동(7세)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요리테라피와 뷔페 이용하기, 친구와 가족 초청해 뷔페 대접하기,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 신청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인지치료실(070-4439-3986, 홍현하)로 하면 된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