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홍성군운영위원회(회장 차경래)와 지난 10일 로얄회관에서 지역건설산업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전문건설협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의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군 전문건설협회는 홍성사랑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자리가 됐다.

김석환 군수는 “어려운 건설경기속에서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안전시공, 성실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건설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치하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해 충청남도 도로정비 평가시 건설협회에서 장비7대를 지원해 군이 7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해당 사례는 ‘민·관 협업’ 성과창출의 롤모델이 됐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는 해마다 △홍성사랑장학금 기탁 △군민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시 경품후원 △가뭄극복 살수차 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지원 등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경래 협회장은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상생토양을 바탕으로 전문건설의 권익과 지위를 향상시키고 군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