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다문화가정 자녀 18명 대상 실시
【홍성】 홍성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일 다문화가정자녀 멘토 맺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자녀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 맺어주기 사업’은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충남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관내 초·중학교에서 멘토가 필요한 가정 자녀 총 13가구 18명을 추천을 받아 멘토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멘티들은 멘토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교생활, 가정생활, 친구관계 등 그동안 말 못할 속마음을 멘토와의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가정형편으로 문화체험활동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멘티들에게 정서적지지 뿐 아니라 홍성역사문화유적 투어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멘토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자녀 멘토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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