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 현황과 문제점 살피다
상태바
내포문화 현황과 문제점 살피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18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내포문화포럼 개최
▲ 내포문화포럼이 지난 13일 개최됐다.

충청남도역사문화원과 충남연구원은 지난 13일 덕산 리솜 리조트 내 회의실에서 향토사연구자에게 들어본 내포문화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제3회 내포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영, 이종화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향토사연구자, 지역 대학 교수, 시·군 학예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산 △홍성 △태안 △예산 △보령 △당진 서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사 연구자들은 각 지역에서 살며 느꼈던 내포문화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그에 대한 앞으로의 과제 등을 간략하게 발표했고 그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격의 없이 토론을 진행했다.

김기영 충청남도 의원은 “내포문화권은 훌륭한 역사유적을 보유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산업 중심으로 개발하기에 최고의 적합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충남연구원은 내포문화권에 관련된 여러 사업을 구상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종화 충청남도 의원은 “내포문화권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포럼, 세미나 등을 활성화하여 비전을 논의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여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원은 지난 2016년부터 내포지역에 대한 역사와 문화, 종교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분야를 좀 더 확대하여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내포문화 연구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서 충남도 문화정책 방향제안 및 다양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종합적 개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