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홍성나눔봉사회(회장 김영만)는 지난 11일 광천읍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활능력이 없고 지난해 화재로 인하여 반소된 주거지 안팎에 쓰레기가 가득 찬 상태로 생활하는 가정에 집 청소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나눔봉사회는 홍성군청 및 홍성교육지원청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2004년부터 14년째 어려운 가정을 찾아 생활주변 청소, 밑반찬전달, 겨울철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명절이면 떡과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김영만 회장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꾸준히 우리지역의 작은 나눔이 꽃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