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천 체육공원 앞 하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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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천 체육공원 앞 하천 정비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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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가하천 유지관리 ‘최우수’
정비 전 무한천.
정비 된 무한천.

예산군은 봄을 맞이해 군민의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무한천 체육공원 앞 하천을 산뜻하게 정비했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징검다리 여울, 야생초화원, 야구장, 축구장 등을 갖추고 있는 무한천 체육공원은 생활휴식, 문화·레저·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군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지역의 명소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하천 내 잡목을 제거하고 하상 퇴적토를 정비하는 등 무한천 하상 정비사업을 실시해 3월 중순에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무한천 하천의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하상정비 효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많은 군민이 체육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무한천 체육공원을 군민이 즐겨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변 하천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깨끗하게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무한천 환경을 새로이 정비함으로써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고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한천 공원이 군민들이 여가와 문화, 생활체육을 하며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군민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충남, 대전, 세종, 충북, 전북 등 금강권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하천 유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 3억 원을 포함해 국가하천 유지관리비로 8억 1800만원(국비)을 확보해 국가하천 유지관리 사업비 일부를 활용 무한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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