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및 남산서 진행
홍성군은 웰빙, 힐링시대를 맞아 산림휴양과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오는 12월 10일까지 용봉산 자연휴양림과 남산숲길방문자센터 등 관내 주요 명산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만 4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용봉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 및 메일접수를 통해 일정과 장소 협의 후 진행된다. 작년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자는 총 6700명으로 매년 수혜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군은 산림교육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숲해설 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숲해설 업무를 관내 산림복지전문업체(내포 숲이야기)에 위탁해 운영한다.
군관계자는 “숲이 휴식의 공간으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유아에서부터 성인들까지 참여하는 교육의 장소로 활용됨으로써 자연 생태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자연체험학습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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