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정착에 홍성군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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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정착에 홍성군 ‘팔 걷었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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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귀농귀촌박람회 홍보모습.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군은 읍면별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을 한자리에서 어우르는 어울림행사, 귀농투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전국단위 귀농귀촌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홍성의 우수한 귀농귀촌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귀농인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도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귀농인 집들이 지원사업 60개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8개소, 지역 내 귀농선배를 멘토로 선정해 지원하는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 선도농가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개인밀착형 영농실습 프로그램 운영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귀농초기 및 정착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연중 실시된다.

귀농·귀촌인 소모임 활동지원사업, 작목별 재배기술 등을 전수하는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교육, 홍성군의 귀농정책을 소개받는 귀농현장투어 등이 대표적 사업이다. 그 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인력 및 비용도 대폭 지원된다. 20~40세대 귀농인에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창농 안정지원사업, 주택 신축시 설계비·측량비를 지원해주는 귀농인 정주환경지원사업, 농가주택 구입시 자금을 대출해주는 농가주택 구입지원사업, 농지·농기계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농업창업지원사업 등도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여겨봐야 할 사업이다.

올해부터 군은 청년층을 타킷으로 한 귀농귀촌 사업에도 본격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바로 203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2019년까지 총 15억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개발 △청년농부 허브센터 구축 운영 △청년농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촌형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 △거점형 팜 스쿨 전문역량 강화 및 교육기반 조성 등 5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력과 인구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도시민 및 청년층 유치 확대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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