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원자재구입자금대출’ 5천억원 한도 특별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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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원자재구입자금대출’ 5천억원 한도 특별 추가지원
  • 편집국
  • 승인 2008.09.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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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www.nonghyup.com)이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원자재구입자금 대출상품인 ‘NH원자재구입론’을 4일부터 올해 말까지 5천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NH원자재구입론’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도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원자재 구입자금을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기간 연장을 통해 최장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대출 영업점장 금리우대 한도에 0.4%p를 추가해 최고 1.4%p까지 금리 우대를 해준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농협간에 ‘원자재구입 특별자금지원 보증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해 기업에 담보확보에 따른 불편도 덜어줄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으로 이용할 경우 한도 약정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대출지원 후 해외원자재구입자금 결제를 위한 외화 송금시에도 환전 수수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전국 11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원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협약대출’은 일반대출보다 평균 2.69% 낮은 금리로 지역 중소기업에 올 들어 8월말까지 금융권 최고수준인 6천억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4천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영세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뉴스타트 2008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 4월부터 판매한 ‘NH뉴스타트론’은 서울 및 경기지역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해 고객부담을 최소화한 4%대의 금리로 지금까지 약 2,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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